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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미국이 고관세를 철회해야만 대두(콩) 수입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했다고 홍콩경제일보와 동망, 경제통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허야둥(何亞東)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산 대두 수입에 관해 언급하면서 미국 측이 응당히 적극적으로 나서 불합리한 관세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야둥 대변인은 "중미 지방 성과 주(州) 차원의 경제무역 협력은 양국 경제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며 양국 교류를 강화하는 주요 플랫폼"이라고 강 금융감독원 조했다.
그러면서 허 대변인은 "대두 무역과 관련해 미국이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면서 "관련 불합리한 관세를 취소해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고 세계 경제 발전에도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언명했다.
허 대변인은 또한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이 상호이익과 윈윈(win-win)이며 국가장학금 신청 양국은 경제 분야에서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협력 공간을 갖고 있다"면서 "현재 양국 정상적인 경제협력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는 미국의 일방적 제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허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과 함께 나아가 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앞 자동차담보대출추천 서 리청강(李成鋼) 상무부 국제무역 협상대표 겸 부부장은 최근 방중한 미국 중서부 지역 정·재계 대표단을 접견해 미국산 대두 교역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일부 언론은 중국 수입업자들이 최근 아르헨티나산 대두를 최소한 10척 분량의 대두 선적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미중 간 무역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농협 비과세 복리 중국이 비교적 낮은 가격의 아르헨티나산 대두를 비축분으로 도입한 것으로 언론은 해석했다.
언론은 중국이 미국산 가을철 대두를 아직 구매하지 않으면서 미국 농민은 성수기에 중국의 수십억 달러 규모 주문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